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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약칭: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함께 합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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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호 CCTV DVR 조사내용 중간발표 보도자료      
작성자 기획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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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CCTV DVR 관련 조사내용 중간발표

 (4·16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제출 의혹 등에 대한 조사 관련)

 


 ​1. (조사배경) 그간 참사의 주요 증거물인 DVR1)1) Digital Video Recorder, 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

○ '14. 8. 검찰이 세월호 CCTV를 복원한 결과, 참사 발생 약 3분 전까지의 영상만 존재하여 침몰원인 및 선내 구조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없었음
○ 일부 생존자는 참사 당일 오전 9:30경까지 3층 안내데스크에서 CCTV 화면을 보았다고 증언
○ 해경은 선박사고 조사의 기초증거임에도 참사 2개월 후에야 CCTV DVR 수거
○ DVR 수거경위에 있어 해군과 해경 관계자들의 진술이 객관적 정황과 부합하지 않고, 수거 직후 해경 및 해군 관계자들이 보인 태도 등에 비춰 의혹이 가중됨


2. (조사내용) 해군이 '14. 6. 22. 세월호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수거했다고 주장해 온 DVR과‘세월호 DVR’2) 각주 6에서 상술하는 바와 같이,

2014. 6. 22. 수거 이후 검찰이 확보한 세월호 DVR을 의미함. 현재 본 위원회가 해경으로부터 확보하여 보유 중임.
이 상이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 발견(“별첨” 참조)
○ 관련자 진술 및 수중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14. 6. 22. 23:40경 안내데스크에서 DVR을 확인하고 그 본체를 케이블 커넥터의 나사를 푸는 방식으로 케이블과 분리한 후 수거하였다”는 취지의 해군 관계자의 주장을 사실로 보기 어려운 정황과 자료를 확인
○ 수중영상에 나타나는 DVR의 잠금 상태와 손잡이의 패킹이 수거 이후 촬영된 영상에서 확인되는 상태 등과 상이


3. (발표이유) 증거인멸의 우려가 상당하고 관련 증거에 관한 제보가 절실한 상황인 점, 본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등을 고려하여 조사내용을 중간발표하게 되었음


[별첨] 조사내용
□ 해군이 '14. 6. 22. 세월호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수거했다고 주장해 온 DVR과‘세월호 DVR’이 상이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 발견
(1) 수거 과정에 대한 해군 관계자의 주장을 사실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존재


○ (선체 인양 후 잔존물 확인 결과) DVR 수거를 담당한 A중사는 '14. 6. 22. 23:20경 안내데스크에서 DVR을 확인하고 그 본체를 케이블 커넥터의 나사를 푸는 방법으로 세월호 DVR에는 카메라 연결 케이블 선 64개, 화면 연결 케이블 선 1개 등 70여개의 케이블 선이 있었고, 카메라 연결 케이블 선은 16개씩 묶여 4개의 커넥터(connecter)와, 화면 연결 케이블 선은 별도의 1개 커넥터와 연결되어 있는 등 총 5개의 커넥터가 70여개의 케이블 선과 DVR을 연결하고 있었음. 그리고 각 커넥터는 2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총 10개의 나사가 존재.
 케이블 커넥터가 달린 케이블 선들과 분리하여 수거하였다고 진술 => 그에 따르면 DVR 설치구역에 70여개의 케이블 선과 그에 연결된 5개의 커넥터가 발견되어야 함, 그러나 세월호 선체 인양 후 해당 구역 및 해당 구역에 대한 뻘 제거 영상을 확인4) 영상분석전문기관에서 '17. 6월 안내데스크 부근 뻘 제거 작업을 찍은 CCTV 영상을 확인
한 결과, 케이블 선만 발견되었고, 커넥터는 발견되지 않음


○ (수중영상에 나타나지 않는 DVR) A중사는 위와 같이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DVR을 확인하고 케이블 선 분리 및 수거작업을 하였다고 진술 => 그러나 당시 수중영상*을 확인한 결과, 분리 및 수거작업을 하는 과정이나 안내데스크에서 우현 현측까지 DVR을 들고 나오는 과정에서 DVR이 영상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음
   * '14. 6. 22. 세월호 안내데스크에서 우현 현측까지의 수중 영상(8분 25초, ‘수중영상 ①’) 및 '14. 6. 24. 해군이 유가족 대상으로 ‘수중영상 원본’(34분 54초)을 보면서 DVR 수거과정을 설명하는 영상(24분 51초, ‘수중영상 ②’ : 일부분 빨리감기를 하여 원본보다 시간이 줄어듦)을 분석함. ‘수중영상 ①’은 ‘수중영상 원본’의 일부분으로 확인됨. 본 위원회는 ‘수중영상 원본’을 해경에 제출요구하였으나 해경은 수중영상 ①만을 재차 제출함.


○ (상승과정에 대한 진술 관련) A중사는‘DVR이 너무 무거워서 왼손으로 엄브리컬5)5) 공기 공급과 통신 및 수심확인을 위한 연결 호스
을 잡고 오른손으로 DVR을 쥔 상태에서 세월호 선체 밖에 대기중이던 B하사가 엄브리컬을 당기는 방법으로 수직상승하여 세월호 밖으로 나왔고, DVR을 우현 현측 외판에 올려놓았다’는 취지로 진술 => 그러나‘수중영상 ①’에서, A중사는 직접 오른손으로 엄브리컬이 아닌 인도색(가이드라인)을 잡으면서 식당을 거쳐 까페창문을 통해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수직상승했다고 보기 어렵고, DVR을 세월호 바깥, 즉 우현 현측 외판에 올려놓는 장면도 영상에 나타나지 않아 DVR을 안내데스크에서 가져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하 관련 자료는 보도자료 그림 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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