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진혼곡 ‘명왕성’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관람

세월호진상규명국 조사관들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국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명왕성에서’를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관람했다.

연극 공동 관람은 세월호참사의 고통과 슬픔을 정면으로 응시함으로써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함께 기억하겠다는 공동 의지의 표현이었다.

연극 ‘명왕성에서’는 세월호참사 희생자들과 이들을 떠나보내는 이들, 그리고 안타깝게 이들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을 그린 진혼곡이다. 이 연극은 세월호참사 증언들과 관련 기록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작품 구성의 근거가 되는 또 다른 기록들은 4・16기억교실과 안산 하늘공원에 놓인 세월호참사 관련 편지와 메모 등이다.

이 연극은 지난 2014년 12월 22일 연극미래행동네트워크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마련한 연극인 간담회 ‘4・16사랑의 약속’에서 출발했다. 박상현 연출가는 대학로 소극장 ‘예술공간 서울’에서 이루어진 세월호 유가족 다섯 분과의 만남에서 세월호참사를 다룬 작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2019년 세월호참사 5주기에 그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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