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로 개최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 약칭: 사회적참사특조위) 지원소위(위원장: 황전원)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께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사회적참사 피해지원 포럼’을 개최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임종한 인하대 교수 등 7명의 전문가들이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종한 인하대 교수는 ‘가습기살균제의 복합질환 피해’ 논문을, 박소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사례’ 논문을, 박태현 강원대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 의한 피해 구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는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국장, 김재용 한양대 교수, 박동욱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및 조순미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등이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이면서 토론자로 나선 조순미 피해자는 자신이 가습기살균제 노출 이후 겪었던 질환을 직접 밝혀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호소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황전원 지원소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인 만큼, 정부는 더 이상 의학적 접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당한 개연성으로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특별법 취지와 현행 판정체계의 이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그리고 피해자의 피맺힌 절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기대하고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완익 특조위 위원장, 황전원 지원소위원장 등 특조위 관계자와 인하대 임종한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소영 교수, 강원대 박태현 교수 등 주제발표자와 4명의 토론자, 특조위 자문위원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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